배우 이시영이 아들 정윤을 업고 특별한 일상을 전했다.

1일 이시영은 개인 계정에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뻔했지만 그래도 너무 뜻깊고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라는 긴 글과 함께 영상 및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이 아들 정윤과 함께 한라산에 오른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20키로 가까이 되는 너라서 오늘 내 키가 1cm는 작아진 거 같고 얼굴도 새까맣게 탔지만, 그래도 같이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업고 등산하는 일은 평생 없을 거야. 그래도 새해 첫날 정윤이와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추울까봐 걱정도 되고 할 수 있을까 긴장도 너무 했지만 다치는 일 없이 안전 등산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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