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Dreamers'(드리머스)가 빌보드(Billboard) 차트에 '4주 연속' 진입하는 롱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4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를 차지했다.
'Dreamers'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지난 주 대비 무려 7계단 순위 상승을 보이며 막강한 역주행 저력을 보여줬다.또 'Dreamers'는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전세계 200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집계하는 '글로벌 200' 73위, '글로벌(미국 제외) 30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송' 6위, '싱가포르 송' 13위, '인도네시아 송' 17위 등에 올랐고 해당 차트에 '4주 연속' 진입하는 강력한 롱런 파워를 자랑했다.
'Dreamers'는 한국 송 차트에도 3주째 6위로 랭크되기도 했고,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팝 에어플레이'에 39위로 데뷔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와 함께 'Dreamers'는 12월 21일 자, 빌보드 재팬 '핫100' 50위, '스트리밍 송' 차트 44위, '다운로드 송' 차트 97위 등 '4주 연속' 차트인했고 틱톡 위클리 톱 20 차트에 3주째 20위에 올랐다.
더불어 정국은 빌보드 재팬 '핫100 작곡가'(Hot 100 Composers) 46위, '핫100 작사가'(Hot 100 Lyricists) 차트에 45위, '아티스트 100' 차트 60위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와 아티스트로서의 명성도 떨쳤다.앞서 'Dreamers'는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빌보드(Billboard)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2주 연속'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까지 싹쓰리하는 신기록 신화를 썼다.
'Dreamers'는 월드컵 송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 100개 국가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하는 역사도 만들었다.
'Dreamers'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발매 30일 만에 9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정국은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으로는 '최단'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Dreamers'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 정국은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을 개막식 무대에서 열창하며 지구촌 축제를 빛냄과 동시에 꿈꾸는 자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해 깊은 울림과 여을 안겼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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