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가 백성현에게 최윤라와의 관계를 밝혔다.
12월 22일 밤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이영이(배누리 분)가 장경준(백성현 분)에게 자신과 김혜미(최윤라 분)의 관계를 밝혔다.
이날 장경준은 이영이를 만나러 카페에 들렀고 함께 있는 김혜미를 보고 의아해했다. 김혜미는 "아직 얘기 안 했어요? 당장이라도 얘기 할 것 처럼 그러더니. 그걸로 나 협박했잖아요, 새언니가"라며 따졌다.
이에 장경준은 "영이씨가 무슨 협박을 했다는 거야?"라고 의아해했다. 한편 장경준은 "두 사람 만나기로 했는지 전혀 몰랐다. 그런데 두 사람 호칭이?"라고 물었다. 이영이는 "우리 사촌시누이 올케사이에요. 일부러 속이려 한 건 아닌데 회사에서 불편할까봐 그런게 타이밍을 놓치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김해미는 "참 그게 왜 안 중요해요? 시누이 남자를 뺐은건데"라고 어이없어했다. 장경준은 "그럼 사전에 엄마랑 너랑 만든 자리에 이영이씨 불러서 망신주려던 것도 네 계획이였어?"라고 화를 냈고 "너 진짜 바닥이구나. 내가 너랑 무슨 사이였다고?"라고 따졌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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