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또 다시 20대 여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23세 빅토리아 라마다.
2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빅토리아 라마스의 모습을 포착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빅토리아 라마와 데이트를 즐겼다고.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빅토리아 라마는 할리우드의 버드 스트리트 클럽에서 각각 나왔지만, 같은 차에 타는 모습이 찍혔다. 빅토리아 라마는 블랙 크롭톱, 팬츠, 가죽 재킷 등 올 블랙 패션을 완성했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검은색 티셔츠에 청바지 등을 착용했다.
빅토리아 라마는 배우 로렌조 라마의 딸이다. 그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표작인 '타이타닉'이 개봉한 뒤에 태어났다. 예술가, 배우, 모델 활동 중이며 2만 3000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고 있다.하지만 소식통은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에 "두 사람은 데이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단체 만찬에서 서로 옆이 아닌 자리에 앉아 있었다. 또한 그들은 차에 타고 있던 다른 사람들과 함께였다"고 덧붙였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톱모델인 지지 하디드와 최근 여러 차례 데이트를 즐겼다. 뉴욕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거나 핼러윈 파티 참석, 파리 패션 위크 기간에는 호텔에서 함께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지지 하디드와 열애설이 불거진 지 약 3개월 만에 또 다른 열애설에 휩싸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는 25세 이하인 여자친구와는 교제하지 않는다는 공식을 갖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여름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결별한 뒤 공식적으로는 솔로다. 그는 카밀라 모로네가 25살이 된 직후 헤어졌다. 이에 25살 이하의 여자친구와는 만나지 않는다는 공식이 성립됐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에 비교해 네티즌들은 "디카프리오가 (넷플릭스) 구독을 취소했다"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애를 인정하는 건 비공식적으로 함께 자전거를 타는 파파라치가 찍히는 것이다. 하지만 카밀라 모로네 역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찍힌 건 오랜 시간이 지난 뒤였다.
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7살인 지지 하디드와 만나고 있는 것인지, 23살의 빅토리아 라마와 새로운 만남을 갖는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5세 이하는 만나지 않는다는 공식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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