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포스터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가 오는 2023년 2월 1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개봉을 확정했다.

20일 CJ 4DPLEX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가 2023년 2월 1일 전 세계 110개 국가/지역 이상 극장에서 개봉한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아미(팬클럽 이름)의 함성과 전 세계 229개 국가/지역에서 함께 즐긴 'BTS in BUSAN' 콘서트의 폭발적인 무대와 생생한 현장의 열기까지, 그날의 모든 순간을 담아낸 영화.지난 10월 개최된 'BTS in BUSAN' 콘서트는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첫 함성 콘서트였던 만큼, 여느 때보다 뜨거웠던 관객들의 열기 속에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방탄소년단의 역대급 세트 리스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남긴 대표곡들이 모두 담긴 영화를 2023년 2월 1일, 초대형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는 생중계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시네마틱 전용 카메라 14대를 총동원해 초근접 샷, 풀샷을 비롯한 다채로운 앵글로 촬영된 만큼 생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최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일반 2D 상영관은 물론이고 전면 스크린과 두 개의 측면 스크린까지 총 3면으로 구성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하는 ScreenX 상영관, 공연 장면과 음악에 맞춰 의자가 움직이는 모션 효과에 환경 효과까지 더해져 몰입감과 체험담을 선사하는 4DX관 그리고 ScreenX와 4DX의 기능을 모두 탑재한 4DX Screen 관까지 CGV 특별관들의 개봉 또한 확정했다.

무엇보다도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일부가 아닌 공연 전체가 3면의 스크린을 꽉 채운 ScreenX로 제작되어, 영화의 러닝타임 내내 공연장의 한 가운데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스크린X로 개봉하는 방탄소년단의 영화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이후로 두 번째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퍼포먼스 '달려라 방탄' 무대를 비롯해 '불타오르네', 'IDOL' 등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역동적인 4DX 효과로 더욱 생생히 즐길 수 있다.

배급사이자 스크린X, 4DX 제작사인 CJ 4DPLEX 김종열 대표는 "글로벌 탑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영화를 스크린X로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이후 두 번째로, 4DX는 첫 번째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2년 HYBE와 함께 했던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더 무비'와 더불어 지금껏 '아바타: 물의 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같은 할리우드 작품들도 4DX와 스크린X와 함께해 K-POP팬들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영화팬들에게 그 경험의 가치를 극대화 해왔음을 증명해왔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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