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그룹 나린(NARIN)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 17일 나린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개최된 '제11회 장 앙리 뒤낭 봉사상 시상식'에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나린은 'Joy to the world(조이 투 더 월드)', 'Last Christmas(라스트 크리스마스)', 'Stand by me(스탠드 바이 미)' 등을 선곡해 시상식을 풍성하게 꾸몄다. 환상적인 라이브 하모니를 선사한 나린의 무대에 현장은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장 앙리 뒤낭 봉사상 시상식'은 청소년적십자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 표창 행사이다.

한편 나린은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최정상급 아카펠라 그룹이다. 이들은 각종 아카펠라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떨쳤다. 또 K팝,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