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 이신영, 김민지가 출연하는 뮤직 드라마 프로젝트 ‘뎀셀브즈’(Themselves)(이하 ‘뎀셀브즈’)가 예측 불가 충격 반전 스토리로 몰입감을 높인다.
재믹스씨앤비는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뎀셀브즈’ 2화 영상과 함께 헤이즈 (Heize)가 참여한 두 번째 테마곡 ‘그날의 그대여’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11월 29일 공개된 1화에서는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유이(오연서)와 민우(이신영)가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함께, 그 모습을 화면을 통해 지켜보던 민서(김민지)가 스스로 약을 먹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모습을 암시하는 듯한 엔딩을 맞이하며 2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2화에서는 민서가 히키코모리였다는 비밀이 밝혀졌고,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해 유이를 대신 민우와의 데이트에 내보냈던 민서는 유이가 민우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뭔가를 크게 결심한 민서는 약을 탄 커피를 유이에게 먹였고, 유이와 민우가 처음 만났을 때 입었던 옷과 민우가 유이에게 선물한 목걸이를 하고 밖으로 나가 민우를 집으로 유인해 데려왔다. 이어 집에 들어와 유이를 찾는 민우를 끌어안고 “내가 진짜 당신을 사랑하는 여자예요”라는 고백과 함께 애절한 표정을 짓는 민서의 모습이 엔딩이 그려지며 남은 최종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이번 뮤직드라마 프로젝트의 2화의 테마곡 ‘그날의 그대여’에는 ‘비도 오고 그래서’, ’저 별’, ‘널 너무 모르고’, ‘헤픈 우연’ 등으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의 차트 1위를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참여했다.
‘그날의 그대여’는 황치열, 업타운 등 많은 아티스트들과 곡 작업을 해온 프로듀서 김민형의 작품으로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시간들에 대해 돌아보며 담백하게 위로를 건네는 가사를 담은 곡이다. 특히 융스트링의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와 피아노 선율은 헤이즈 (Heize)의 유니크한 음색과 어우러져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한편, 배우 오연서, 이신영, 김민지가 출연한 ‘뎀셀브즈’ 본편 2화는 재믹스씨앤비의 공식 SNS에서 확인 알 수 있으며, 헤이즈(Heize) 특유의 절절한 감성을 담은 테마곡 ‘그날의 그대여’는 국내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