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찰리 푸스의 'Left and Right'가 미국 빌보드 연말 차트에 대거 포진하며 한 해를 뜨겁게 달군 '핫' 음원 저력을 자랑했다.


지난 6월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발매한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의 2022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무려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막강한 파워를 보여줬다.

'Left and Right'는 빌보드의 미국 내 판매량을 집계한 차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 에서 30위를 차지했다.
또 'Left and Right'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 44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차트 33위에 안착했다.


'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이와 함께 'Left and Right'는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전세계 200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집계하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106위에 랭크된 것을 비롯해 '글로벌(미국 제외)' 87위, '캐나디안 핫100' 65위에 오르는 강력한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정국은 '디지털 송 세일즈', '글로벌 200 차트',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K팝 솔로 가수로는 '최고' 순위로 진입했다.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에서는 K팝 가수 '최고' 순위로 차트인하는 등 정국과 'Left and Right'는 올해 빌보드 집계 기준, 발매 6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연말 결산 차트에서 전세계 무수한 인기 곡들을 제치고 눈부신 위업을 달성했다.

'Left and Right'는 발매 첫 주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22위를 비롯해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글로벌(미국 제외)' 2위, '글로벌 200' 5위, '캐나디안 핫100' 17위, '스트리밍 송' 23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35위, '팝 에어플레이' 39위 등을 차지했다.'Left and Right'는 발매 이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1주,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와 '캐나디안 핫100'에 20주, '디지털 송 세일즈'와 '팝 에어플레이' 17주 이상 차트인했다.


'Left and Right'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 '17주 연속' 진입했고, 정국은 K팝 아이돌 '최초'이자 '최장' 기간으로 차트인하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한편, 'Left and Right'는 정국과 찰리 푸스의 개성 넘치는 유니크한 음색과 청량한 보이스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며 이별의 감정을 경쾌하게 풀어내 올 여름 전세계 음원 플랫폼부터 소셜 미디어까지 강타하며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Left and Right'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 'Y100 Michiana'(Y100 미시아나)가 선정한 '2022 Y100 밥 오브 더 서머' 1위, 글로벌 자선 단체 'RED'와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Fiat)가 주최하는 '2022년 최고의 히트 서머송' 1위,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Esquire)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서머송 11'(The 11 Best Songs for Summer 2022), 미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이 선정한 '2022년 서머송'(Song of the Summer 2022) 등에 이름을 올리며 '메가 히트 서머송'의 불타는 흥행을 톡톡히 보여줬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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