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

'뭉찬2' 안정환이 16강을 넘어 대한민국의 우승을 기원했다.
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월드컵 특집인 '카타르 전지훈련' 3일 차를 맞은 어쩌다벤져스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정환은 어쩌다벤져스 2연승을 맞아 관광을 선언했다. 이어 그는 "재미있는 것도 타고 열기도 즐겨보자"라고 말해 어쩌다벤져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성주는 월드컵 우승팀을 예측하자며 제안했고 허민호는 "브라질이다. 여기가 더운 나라라 더위에 강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안드레는 "네덜란드라고 생각한다. 역사적 축구 나라인데 월드컵 우승을 못했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이동국은 "저는 한국가죠. 개인적으로 브라질 생각했는데 이미 민호가 말해서. 조심스럽게 프랑스도 예측한다. 프랑스가 이번엔 징크스를 깰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안정환 감독은 "동국이가 한국이라고 했는데 나는 '대한민국'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전 원래 예측을 잘 하는데 대한민국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라며 "변수가 많은 게 월드컵이니까 우리가 16강을 넘어 우승할 수 있도록 박수를 치자"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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