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가족이 축구선수 김민재에 감동했다.

30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오랜만에 만나서 더더더 반가웠던 민재삼촌😍 시안이를 보자마자 얼른 호텔방에가서 유니폼 챙겨오더니 싸인도해주고😭 감동받아 쓰러질뻔.. 애기때 민재삼촌네 통영에 놀러가서 같이 놀았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이나고 앞으로 더 큰 월드스타 선수로 성장할꺼라 확신하지만 인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월클이었던 민재삼촌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 #수비로세계를씹어먹는 #김민재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들 시안이는 김민재에 싸인을 받는 모습. 김민재는 부상 및 경기로 지쳐있음에도 프로다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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