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일본에서 진행된 인기투표,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에서 실시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뷔는 1만 9331표를 획득하며 87주 연속 1위의 자리에 등극하는 놀라운 기록을 경신했다.
뷔는 같은 기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에서는 총 205명의 20대 한국남자 배우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8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K-팝 대표비주얼로 상징되는 뷔는 다양한 장르의 K-컬처를 다루고 있는 미디어 K-board에서 진행한 ‘K-팝 꽃미남 아이돌’ 투표에서도 43주 연속 1위를 경신했다.
또 해당 사이트에서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된 ‘20대 한국 드라마 남자 배우 총선거’에서도 66%의 득표율을 획득하며 1위에 선정돼 뷔는 솔로이스트, 배우 등 올라운더로 탄탄대로의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외, K팝 아이돌 랭킹과 오디션 정보를 다루는 ‘케이팝 주스’(KPOP JUICE)의 ‘K-팝아이돌 인기 랭킹 톱 100’에서 데일리, 월간, 전 기간 1위와 즐겨찾기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해 빛나는 인기를 자랑했다.
뷔는 글로벌 슈퍼그룹의 멤버, 솔로이스트, 연기자로 일본 톱 연예인 못지않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트렌트세터로 MZ세대의 워너비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아티스트로서 재능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 사랑스러운 성격, 톡톡 튀는 개성 등 뷔의 개인적인 매력이 일본인들이 뷔에게 빠져들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뷔의 뜨거운 인기를 업고 뷔가 표지를 장식한 보그코리아는 일본에서 판매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일본 대형서점을 비롯, 전국의 서점에서 전시,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먼저 판매가 시작된 보그코리아는 연이은 품절사태로 재입고를 거듭했다.
이에 대형 서점도 1인당 1권으로 구입을 한정해 뷔의 인기와 위상을 입증했다. 일본 대형서점 츠타야의 시나가와점은 일본 내 판매 한 달이나 지나 최근 25일, 뷔의 보그코리아의 입점을 알리며 대대적 홍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