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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일본 AV배우의 대표 주자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오구라 유나(小倉由菜)가 내한한다.
오구라 유나는 11월 29일~30일 일정으로 방한해 유튜브 촬영 및 소규모 팬미팅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녀의 공식 내한 행사는 지난 2019년 팬미팅 이후 3년 만이다.
오구라 유나는 지난 2017년 AV 배우로 데뷔해 2018년과 2019년, 일본 영상 제작 그룹 '소프트 온 디멘드'가 주최하는 'SOD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전속 여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까지도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더 유명한 오구라 유나는 지난 2019년 한국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46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한국 팬들과 소통하며 한국내 인지도를 넓혔다.
최근 일본 보도에 따르면, 오구라 유나는 웹 3.0의 세계에서 기존과는 차별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 특히 계획 중에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K-POP가수로 활동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이번 내한 목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오구라 유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캐 오유나(OHYUNA) NFT 발매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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