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과 손호준, 공승연이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밝힌다.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3회에서는 치밀하게 계획된 사체유기 방화 사건의 살해 증거를 찾아 범인을 단죄한 진호개(김래원)와 봉도진(손호준)의 팀플레이, 상세한 증언과 섬세한 조언으로 검거에 힌트를 제공한 송설(공승연)의 맹활약이 담겨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25일 방송될 4회에서는 7세 소녀를 상대로 한 뺑소니 사고와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이 드러날 것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김래원과 손호준, 공승연이 긴급출동한 ‘7세 여아 뺑소니 사고’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진호개와 봉도진, 송설이 신고를 받은 도로로 나섰지만, 시야 확보도 힘들고, CCTV도 없는 것에 당황한 상황. 곧이어 폐버스정류장 지붕 위에 있는 아이의 모습이 발견되자 참혹함을 금치 못한다.
진호개는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 확보가 안되는 와중에도 모든 것들을 예의주시하며 체크하고. 봉도진과 송설은 작은 생명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끝장 구조를 벌인다. 울분과 다급함, 절박함이 뒤섞인 3인방이 발 빠르게 현장 수습에 나선 가운데 과연 CCTV도 없는 도로에서 일어난 뺑소니 사건의 원인은 무엇일지, 뺑소니 사건에 숨은 비밀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4회는 25일(금) 방송된다. 또 26일(토)에 방송되는 5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영향으로 9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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