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이 역대급 마블리 캐릭터 강대국의 등장으로 확장된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예고했다.
21일 배급사 쇼박스는 '압꾸정'에서 마동석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역)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역)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마블 블록버스터 '이터널스'의 길가메시부터 '부산행'의 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성주신, '시동'의 거석이 형 그리고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프랜차이즈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마석도까지.
이름만 들어도 압도적 비주얼이 떠오르는 이 모든 캐릭터를 완성한 마동석이 이번엔 '압꾸정'으로 돌아온다. 그가 연기한 압구정 토박이 대국은 실제 마동석이 알고 지내는 인물로부터 영감을 받아 완성해낸 캐릭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비주얼, 샘솟는 아이디어와 타고난 입담, 셀 수 없는 인맥을 가진 인물이다.
마블 히어로 영화부터 범죄, 액션, 드라마,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모두 섭렵한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에서 그가 역대급 마블리 캐릭터로 선보일 또 다른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동석을 비롯해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 등이 모여 완성한 환상의 시너지를 선보일 '압꾸정'은 지금껏 들어본 적 없는 K-뷰티 비즈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압꾸정'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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