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개그우먼 정주리가 블랙핑크 제니로 대변신한다. 17일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최종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여섯 번째 ‘여행 메이트’ 심진화, 정주리가, 인턴 가이드 이성종이 함께 하는 강원도 양양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 이날 이성종은 집에서부터 가져온 ‘비장의 무기’인 메이크업 박스를 꺼내, 정주리에게 “오늘 누나를 블랙핑크 제니로 만들어 주겠다”며 직접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엄청난 장비를 사용한 ‘대공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성종은 메이크업의 화룡점정으로 “장원영 스타일을 따라해 보겠다”며 코에 매력점을 찍어 마무리한다. 이후 신애라, 박하선, 심진화, 정주리는 즉석에서 ‘블랙펑크’를 결성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모두가 블랙핑크의 ‘셧 다운’에 맞춰 힙한 춤을 추는 가운데 ‘죄니’로 변신한 정주리가 마지막으로 등장, 센터다운 화려한 퍼포먼스와 도도한 발걸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콘셉트에 만취한 정주리의 완벽한 무대 매너와, 4인조 ‘블랙펑크’의 텐션 폭발 데뷔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최종회는 17일 오후10시 2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