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제8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중국 1위에 올랐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8회 TTA'는 2022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로, 'The Hottest K-POP WAVE, TTA'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까지 10개국에서 TTA 예선 투표가 진행됐으며 9월 1일부터 14일까지 TTA 결선 투표가 열렸다. (여자) 아이들은 높은 득표율로 중국 1위를 차지했다.
(여자)아이들은 텐아시아에 "(여자)아이들이 '제8회 TTA' 에서 중국 베스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멋지고 열심히 노력해서 네버랜드에게 보답하겠다. 네버랜드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팬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아이들은 데뷔곡 '라타타(LATATA)'부터 '한(一)' '세뇨리타(Senorita)' '라이언(LION)' '오 마이 갓(Oh my god)' '화(火花)' '톰보이(TOMBOY)'에 이어 지난 10월 발표한 '누드(Nxde)까지 1억 뷰 뮤직비디오를 8개 보유 중이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누드'가 수록된 앨범 '아이 러브(I lov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71위를 차지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여자)아이들의 인기는 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성장과 직결된다. 큐브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발표한 '톰보이'의 흥행 여파가 3분기까지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음원매출이 약 30% 상승했다. (여자)아이들 중심으로 화장품, 게임, 음식, 패션, 여행, 금융 등 섹터를 가리지 않고 광고 섭외가 쏟아지며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하여 광고 매출이 각각 142%, 132% 상승했다.
(여자)아이들은 내는 노래마다 히트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아시아를 삼킨 (여자)아이들이 휩쓸어나갈 2023년이 기대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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