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 미국 차트에 K팝 솔로 가수 '최장' 진입하는 대체 불가한 저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로서 세운 신기록을 집중 조명했다.'월드 뮤직 어워드'에 따르면, 정국은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간으로 진입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 찰리 푸스와의 협업한 히트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스포티파이 미국 톱 송 차트에 135째 차트인했다.

정국은 해당 차트에서 K팝과 한국인 솔로 가수로는 '최장' 진입을 이어오며 유의미한 커리어 달성의 위업을 거두고 있다.또 '월드 뮤직 어워드'는 'Left and Right' 가 미국 톱 송 차트에 K팝 전체 곡 중 3번째로 '최장' 차트인했다고 덧붙이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강조했다.

앞서 정국은 'Left and Righ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7주 연속'으로 차트인했고 K팝 아이돌 '최초', '최장' 진입이라는 대기록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이와 함께 정국은 'Left and Right'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 노미네이트 됐다.

더불어 정국은 지난 9월 미국에서 약 235개의 지역 방송국을 소유하고 현지 두 번째로 큰 라디오 회사 오다시(Audacy)가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Artist of the Summer) 1위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강력한 존재감과 영향력을 제대로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Left and Right'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이후 136일 만에 3억 6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초강력 음원 인기를 자랑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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