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연예계 찐동생 박경림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30년 지기 박경림에게 "내 영원한 동생, 친동생이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함께 '착각의 늪'이라는 곡으로 활동하며 더욱 돈독해졌다.
이어 박수홍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힘들 때 밤을 새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동생이나 다름 없는 사람이다. 명절에 갈 데 없을까봐 명절 음식을 챙겨주는 고마운 동생한테 나 기운차렸다. 회복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의 집을 찾아온 박경림은 파김치와 참기름을 살뜰하게 챙겨왔다. 박수홍은 "밖에서 만나도 자꾸 뭘 주고 챙겨주려고 한다"라며 박경림의 마음씀씀이에 고마워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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