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희 채널


김영희가 딸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29일 "불혹 엄마의 교육 줄여서. 불교"라며 "오늘은 해서의 미술 수업. 앞으로 전시회나 갤러리에서 작품보는 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솔비 이모 기다리세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서 김영희는 "앞으로 해서가 갤러리, 전시회도 가고 솔비 이모 작품 전시 때 가야하지 않나. 엄마가 작품 보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며 지난 9월 태어난 딸을 안고 벽면에 붙인 그림을 보며 설명을 하고 있다. 밥을 먹고 있는 그림을 보곤 "엄마가 밥상머리 교육 시켰지 않나. 항상 중간에 앉아야 한다. 모서리에 앉으면 복 나간다"고 말한다. 수영장 그림에서는 "엄마는 물을 무서워한다. 그래도 수영복 입고 있는 건 사진을 올려야 되기 때문이다. 해서는 아빠처럼 물에서 잘 놀았으면 좋겠다" 등 설명을 했다. 가만히 그림을 보는 아기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솔비는 "해서가 집중해서 잘 듣고 있는데. 좀 자게 냅둬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희는 "이모 전시회 때 갈게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김영희는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며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0살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지난해 결혼했다. 지난 9월 딸을 낳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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