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세리 SNS)
전 골프선수이자 현 골프감독 박세리가 이태원 참사를 추모했다.

박세리는 31일 "상상할 수도 없는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추모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한 가정의 소중한 자녀이자, 친구, 연인이었을 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를 기념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참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31일 오후 2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중상은 33명, 경상은 116명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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