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사(AleXa)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26일 알렉사의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GIRLS GONE VOGUE(걸스 곤 보그)'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판타지 영화 예고편 같은 새 앨범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11월 11일 신보 소식을 전한 알렉사는 컴백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선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27일과 28일 콘셉트 포토 1,2를 시작으로 31일 'GIRLS GONE VOGUE'의 앨범 예약 판매가 오픈된다.컴백달인 11월에는 1일 세 번째 콘셉트 포토, 2일 트랙리스트, 4일 타이틀곡 'Back in vogue(백 인 보그)' 뮤직비디오 티저 1차, 7일 'Back in vogue' 리릭 영상, 8일 'Back in vogue' 뮤직비디오 티저 2차, 9일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준비돼 있다. 컴백 당일인 11월 11일에는 이날 정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함께 앨범 전곡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알렉사의 비주얼이 담긴 포토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렉사는 고풍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뒤돌아 선채 카메라를 그윽하게 응시, 강렬한 눈빛과 입체적인 손끝만으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GIRLS GONE VOGUE'는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앨범 'TATTO(타투)'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알렉사가 데뷔 4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 단위 작업물이다. 특히 지난 5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한 이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한편 알렉사의 첫 번째 미니 앨범 'GIRLS GONE VOGUE'와 타이틀곡 'Back in vogue'의 뮤직비디오는 내달 11일 정오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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