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
‘진검승부’ 이세희가 도경수를 메다꽂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으로, 6회 연속으로 수목극 1위 왕좌를 수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진정(도경수)과 신아라(이세희)가 힘을 합해 진정에게 누명을 씌운 지검장 김태호(김태우)의 자백을 받아내며 공조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져, 악의 무리들을 응징해나갈 앞으로의 행보를 궁금하게 했다.
이와 관련 도경수와 이세희가 유도복을 갖춰 입은 채 ‘유도장’에서 대치하듯 마주보고 있는 ‘유도 대련 투샷’이 공개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진정(도경수)이 신아라(이세희)의 팔을 붙잡으며 호신술에 대해 차근차근 가르치는 장면. 진정의 설명을 진지하게 경청하던 신아라는 배운 그대로 진정을 둘러메치고, 어느새 진정은 바닥에 내리꽂혀버리고 만다. 예상치 못한 신아라의 공격에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는 진정의 표정이 박장대소를 유발하면서, ‘공조 케미’와 함께 새로운 ‘코믹 웃음 포텐’을 터트릴 두 사람의 ‘유도장 투샷’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어떤 장면에서든지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도경수와 이세희의 화끈한 열연이 새로운 코믹의 장을 완성, 짜릿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제대로 된 사이다 반격을 선사한 6회에 뒤이어 오는 26일 방송될 7회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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