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기념한 팬들의 특별한 선물이 공개되어 로맨틱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팬베이스 'PJM 매거진'이 별처럼 반짝이는 지민의 28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Tailor of Chaos'라는 이름을 붙인 별을 선물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27번째 지민의 생일에는 'PJM 매거진'을 주축으로 여러 팬들이 모여 27개의 별을 선물한 바 있으며 28세 생일에 맞춰 28번째 별을 지정함으로써 '지민 갤럭시'를 완성했다.

'Tailor of Chaos'는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녹인 지민의 첫 개인 화보에 등장하는 글귀로 이제껏 본적없는 유일무이한 지민만의 문구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인도 팬들은 한 달 동안 100명 이상의 노인들에게 필요한 식품 및 식료품을 기부한데에 이어 지민을 향한 헌정송이자 자작곡 '달님'을 제작,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지민의 생일을 축하했다.운명이 다할때까지 수많은 방법으로 지민을 사랑하겠다는 진심어린 마음을 담은 '달님'은 특히 현지에서 사용중인 여러 언어들을 담기 위한 많은 팬들의 참여로 인도 곳곳에서 전해지는 팬심에 더깊은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지민은 2020년 '사랑'(Sarang)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4곡이 담긴 미니앨범 'H^^PY'에 이어 2022년 '달님'까지 3년째 자작곡인 생일 기념 헌정송을 선물받아 아티스트를 따르는 팬의 일반적 관계를 넘어서는 각별한 상호작용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첫번째 헌정송 '사랑'은 작사, 작곡 및 영상까지 팬들이 직접 제작한 순수 결과물로 특히 2021년 지민이 팬 커뮤니티를 통해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과 함께 "늦게 알아서 미안해요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화답해 전 세계 팬들을 눈물 젖게 했다.

또 세계 최초 팬들의 헌정 앨범인 'H^^PY'는 베트남 아이튠즈 '앨범' 부문 1위, 그중 대표곡 '10:13(지민시)'가 칠레, 브라질, 페루, 케냐 아이튠즈 송즈 차트 각각 1위, 베트남 아이튠즈 송즈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데뷔 이후부터 진심어린 팬사랑으로 활발한 쌍방향 소통을 이어온 지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이자 내면을 치유하는 힐러(Healer)로 불리며 팬들 또한 지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는 로맨틱한 선물로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역사를 쌓아가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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