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 사진=텐아시아DB


아이브 장원영이 '웹툰 주인공 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웹툰 주인공 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해당 투표에서 아이브 장원영이 하트 1331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장원영이 소속된 아이브는 2021년 12월에 발매한 데뷔 첫 싱글 '일레븐(ELEVEN)'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음악방송 통산 35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애프터 라이크'는 일본, 대만, 칠레,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유튜브 뮤직 인기곡 주간차트(집계 기간 10월 7일~13일)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2022 지니뮤직어워드'에 출연한다.

2위는 하트 1304개를 획득한 시크릿넘버 디타가 차지했다. 디타는 시크릿넘버에서 메인댄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한국에서 정식으로 데뷔한 최초의 인도네시아 출신 K팝 걸그룹 멤버다.

다음으로 뉴진스 민지가 하트 608개를 받아 3위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역대 걸그룹 최초로 데뷔곡 'Attention'과 'Hype boy'를 멜론 'TOP 100' 1위와 2위에 올렸다. 데뷔 앨범 'New Jeans' 모든 수록곡의 합산 스트리밍 횟수는 발매 하루 만에 200만을 넘겼고, 발매 7일 만에 1300만을 돌파했다. 2019년 이후 데뷔한 그룹의 데뷔 앨범 중 발매 일주일 만에 전곡 합산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넘긴 것은 'New Jeans'가 유일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일 자)에 따르면, 'Hype boy'와 'Attention'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46위와 48위에, '글로벌 200'에서는 각각 71위와 97위에 랭크됐다. 뉴진스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리더'를 수상하면서, 데뷔 79일 만에 첫 신인상을 받게 됐다.

이어 블랙핑크 제니가 4위, 아이브 안유진이 5위 자리를 가져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애슬레저룩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가수는?', '애슬레저룩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가수는?', '브런치를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 '브런치를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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