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사진=텐아시아DB


열애설에 휩싸인 악뮤 이찬혁의 솔로 데뷔 첫 음악방송 무대가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결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혁은 20일 오후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정규 1집 타이틀곡 '파노라마' 무대를 선보인다.'파노라마'는 따뜻한 질감의 레트로 사운드와 담백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곡이다. 삶에 대한 미련과 열망을 더욱 깊어진 이찬혁만의 철학적 메시지로 풀어내 음악 팬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앞서 이찬혁은 경의선 책거리, 전주 한옥 마을, 부산 서면 등에서 깜짝 버스킹을 펼친 바 있다. 작은 유리 케이지에서 '파노라마'를 노래하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음악 방송 역시 고정관념을 뒤엎는 이찬혁의 기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을 전망. YG 측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이찬혁만의 무대가 다수 준비됐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찬혁은 지난 17일 오후 6시 솔로 정규 1집 ‘ERROR’를 발표했다. '목격담'을 시작으로 'Siren', '파노라마', 'Time! Stop!', '당장 널 만나러 가지 않으면', '마지막 인사 (Feat. 청하)', '뭐가', '부재중 전화', '내 꿈의 성', 'A DAY', '장례희망' 등 유기적으로 연결된 11트랙이 담겼다.

이찬혁은 최근 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새롬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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