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 알려진 박영혜 신인 감독이 데뷔작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제10회 할리우드 버지 필름 어워즈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20일 제작사 라이트 픽처스에 따르면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제10회 할리우드 버지 필름 어워즈에서 장애인 인권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라이트 픽처스는 "제10회 할리우드 버지 필름 어워즈’'는 '짜장면 고맙습니다'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 노미네이션 후보 선정됐다는 소식을 이메일로 통보를 받았는데 해당 어워즈 측에서 장애인 소재를 무겁거나 어둡지 않고 아름답게 연출을 잘했다며 노미네이션이 된 이유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의 합작품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개봉 전부터 해외에서 반응을 보인다. 아직 국내에서는 공식적인 개봉 일정을 잡지 않았다.
한편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오는 11월 4일 제13회 LA웹페스트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이틀 전인 11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이어 11월 17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제7회 마이애미 웹페스티벌 영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