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꽈추형이 부동산에서 받았던 설움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뿜뿜! 활력 오락실' 특집으로 박수홍, 꽈추형(본명 홍성우), 양치승, 김용명이 입담을 과시했다. MC 김구라는 "비뇨의학과만의 서러운 점이 많았다고?"라고 물었고 꽈추형은 "대학병원에서도 지망하는 순위에서 밀리고 소개팅에서도 피부과, 성형외과랑 나가면 '저 있어요'해도 취급도 안 한다"라고 속상해했다. 이어 그는 선을 볼 때도 곤란했던 상황에 대해 "학벌, 직업, 성격 다 맞았는데 30분 간 얘기 다 해놓고 비뇨의학과라고 하니까 왜 진작에 말하지 않았냐고 하더라"라고 서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꽈추형은 최근 서러웠던 일로 병원 개업을 할 때 찬밥신세였음을 밝혔다. 그는 "부동산에서 '건물주가 안 된다고 한다'라고 자르더라. 이후 본격 세입자가 되기 위해 제 고향, 학력, 유튜브에서 활동한 것 까지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결국 떨어졌다"라고 답답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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