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일본 아이돌 랭킹에서 80주 연속 1위의 역사를 쓰며 일본에서의 No.1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지난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진행된 ‘K팝 남자 아이돌’ 투표에서 2만 817표를 획득, 8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적수 없는 원톱 인기를 자랑했다.
또 뷔는 같은 기간 한국 드라마, 영화에 관한 소식을 전하는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20대 배우 부문 투표에서 1만 5887표를 획득하며 7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뷔는 일본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로서뿐 아니라 배우 김태형에 대한 애정도 매우 깊다. ‘화랑’ 단 한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음에도 강한 인상을 남겨, 일본에서는 뷔를 연기자로 인식하는 팬들이 많아 20대 배우로서 뷔의 모습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뷔는 K팝 아이돌 랭킹과 오디션 정보를 다루는 ‘K팝 주스’의 ‘K팝 아이돌 인기 랭킹 톱100’에서도 데일리, 월간, 주간, 연간 최다 득표수로 인기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다양한 K컬쳐를 다루는 사이트 ‘K-board’에서 또한 꽃미남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뷔는 2022년 상반기 일본 구글 트렌드에서 K팝 아이돌 중 최다 검색량을 기록했으며,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인 트위터에서도 가장 많은 언급량을 기록해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뷔가 커버를 장식한 ‘보그 코리아’ 10월호는 일본의 모든 온라인 플랫폼에서 예약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의 최대 전자 상거래 사이트 ‘라쿠텐‘과 일본 4대 온라인 플랫폼 ‘큐텐’을 비롯해 ‘아마존 재팬’, ‘재팬 뮤직’ 등에서 예약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일시 품절과 재입고를 거듭하며 단 몇 시간 만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에는 일본의 전국 22개 점포에서 ‘보그 코리아’ 10월호의 오프라인 발매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또 뷔와 절친 우가 패밀리가 함께 출연한 힐링 예능 프로그램 ’인더숲 : 우정여행’이 일본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된 후 모든 장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뷔는 각종 인기 투표 및 관련 제품 판매량 등 객관적으로 수치화된 기록으로 일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가수 뷔로서뿐 아니라 연기자,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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