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묘소로 향했다.

오늘(2일)은 최진실의 14주기. 가족들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위치한 묘소를 찾았다.

이날 오전 최진실의 어머니와 아들 최환희는 묘소를 다녀갔으나 최준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최환희와 최준희 측은 뉴스1에 교통사고가 났고, 오후 늦게라도 병원을 나와 묘소를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최준희는 오후 3시 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특별한 말은 붙이지 않았으나 병원에서 묘소로 이동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최진실은 1988년 데뷔해 '별은 내 가슴에' '질투'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야구선수 고 조성민과 결혼해 최환희, 최준희 남매를 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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