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열이 '으라차차 내 인생'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강차열 역을 맡아 출연한 양병열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며 주연 배우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왔다.

양병열은 극 초반 거칠고 날카로웠던 차열이가 사랑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려내 스토리 전개에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서동희 역의 남상지 배우와의 남다른 호흡으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연상하게 하는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선사, '동차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지상파 첫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양병열은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으라차차 내 인생'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랜 시간 고생하신 스태프, 배우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차열이를 만난 그 순간부터 마지막 촬영을 마치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담아 냈기에 더욱 소중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으라차차 내 인생'과 함께한 120일이 시청자분들께도 행복했던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감사하다"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으라차차 내 인생'은 지난 19일 방송으로 최고 시청률 20.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28일 방송된 118회로 지상파 전체 시청률 1위(TNMS), 한국갤럽이 조사한 '9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종영을 앞두고 점점 더 뜨거워지는 인기를 입증했다.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마지막회는 오늘(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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