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끌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배해선이 이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무대와 스크린, 안방극장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배해선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오랜 시간 연마해온 배해선의 깊은 연기 내공과 관록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그녀의 다채로움이 더욱 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1995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배해선은 뮤지컬 ‘페임’ ‘맘마미아!’ ‘아이다’ ‘시카고’ ‘모차르트’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굵직한 작품들에 서며 뮤지컬계의 디바로 입지를 굳혀 나갔다.
그런 가운데 2015년 드라마 ‘용팔이’를 시작으로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호텔 델루나’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해피니스’ ‘구경이’ ‘지금 우리학교는’ 등과 함께 영화 영화 ‘암수살인’ ‘로망’ ‘롱 리브 더 킹’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해피뉴이어’까지 장르를 오가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자랑해왔다.
그런 배해선 활약은 하반기에도 멈춤이 없다.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속 정지호(고경표)의 스피치 강사 김성미로 분한데 이어 오는 10월 방송되는 드라마 ‘커튼콜’에서는 윤정숙 역으로 다이내믹한 활약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배해선의 합류와 함께 이끌 엔터테인먼트에는 지진희, 김선아, 김지수, 백지원, 손여은, 백현주, 김정진, 이민재, 최정운, 이지원이 소속되어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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