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르헨티나 친구들이 한식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여행 마지막 날, 한식 먹기의 달인이 된 아르헨티나 친구들의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호스트 마틴과 깜짝 재회를 마친 아르헨티나 친구들은 함께 식당으로 향한다. 마틴은 식당에서 한국어로 주문하는 법을 알려주는가 하면, “아르헨티나 음식인 엠파나다와 한국의 만두가 비슷하다”라며 적극적으로 설명해주는 등 친구들을 위한 강의를 펼친다.
마틴 덕분에 만두, 떡국, 칼국수 등을 쉽게 주문한 세 친구는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맛보게 된다. 한식의 맛에 흠뻑 취한 친구들은 추가 주문까지 하며 한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마틴과 함께 한 민속촌 투어에서도 친구들의 먹방은 끝나지 않는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뜨끈한 장국밥과 파전, 동동주를 시키며 제대로 먹부림을 펼친다. 예상치 못한 국밥의 매운맛에 당황하지만, 이내 숟가락을 놓지 못하고 꾸준히 국밥을 먹는다고. 특히 “국밥을 먹으니 몸이 따뜻해진다”라며 한국의 이열치열 정신까지 깨우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식 패치가 완료된 먹고수들의 탄생에 MC들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한다.
아르헨티나 세 친구의 한식 먹방 도전기는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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