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의 말레이시아 콘서트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했다.
김재중은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2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KL’를 개최, 오랜만에 말레이시아 팬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Just another girl’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김재중은 “진짜 오랜만에 말레이시아에 왔다. 자주 오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이후 세 번째 정규 앨범 [BORN GENE]부터 ‘여리디여린 사랑을’, ‘Rotten love’, ‘Good Morning Night’ 등 그간 활동을 모두 담은 무대를 선보인 김재중. 락부터 댄스,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김재중의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열광케 하기에 충분했다.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듯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김재중은 “말레이시아에 다시 와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 고마움을 전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재중은 이날 콘서트로 약 12년 만에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바. 이에 말레이시아 팬들은 콘서트 개최 소식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표했고,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김재중을 환영하는 인파들이 곳곳에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관심 역시 이어지며 명불허전 아시아 대표 글로벌 스타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10월 8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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