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디어넷)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 노개런티 모델을 제안한다.
최근 진행된 웹예능 ‘콜라붐신 시즌2’(이하 ‘콜라붐신 2’) 6회 촬영에서 김준호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첨단과학기술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육아맘을 위한 맞춤 먹거리 큐레이션 전문 기업을 찾았다. 이날 김준호는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회의 중에 반려 동물 먹거리와 자신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 마쭈와의 컬래버레이션 제안을 받고 “여자친구인 (김)지민 님께서 두 마리의 강아지를 키운다. 반려동물 키트를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표는 “기획 중에 있다. 모델이 필요하다. 저희에게 투자를 해 달라. 노 캐린티를 하면 투자가 된다”고 제안했고, 김준호는 “지민이가 반려인이다. 지민이가 반려동물 키트 모델을 하면 노 개런티냐”라고 당황했지만, 직원들의 요청에 김지민과의 통화를 시도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기업 소개와 함께 “혹시 모델 할 생각이 있냐”라고 조심히 물었고, 김지민은 “회사 생각이 중요하지 내 생각 따위가 뭐 중요하겠냐”고 답했다. 하지만 노 개런티 이야기가 나오자 김지민은 “누구시죠?”라고 받아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저는 좋은 취지라면 괜찮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김준호는 “지민이는 강아지 관련해서 좋은 일 하는 거면 다 한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콜라붐신 2’는 6회는 오는 22일(목)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콜라붐신을 통해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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