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타이틀곡 '그라타타' 포함 5곡 수록
베시 "모두의 세상과 꿈, 이뤄졌으면"
샤나 "LA·일본서 활동 했으면"
라필루스 / 사진=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당찬 '걸 크러쉬' 콘셉트로 돌아왔다.

라필루스는 22일 오후 2시 미니 1집 'GIRL's ROUND Part. 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라필루스의 데뷔는 지난 6월로, 약 3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라필루스의 새 앨범 'GIRL's ROUND Part. 1'은 여섯 소녀의 꿈을 슈팅(shooting) 한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GRATATA(그라타타)'를 비롯해 타오르는 사랑을 노래하는 'Burn With Love(번 위드 럽)', 라필루스의 세계로 초대하는 'Queendom(퀸덤)' 등 다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GRATATA'는 뭄바톤 리듬을 베이스로 한 댄스 팝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끊이지 않는 안무 킬링 파트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라필루스 / 사진=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라필루스 베시 / 사진=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베시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다. 가수라는 꿈을 이뤘다. 꿈도 좋지만, 이제는 희망을 보여드리고 싶다. 모두가 자신만의 세상을 갖고 이루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라필루스는 신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서원은 "전 앨범에서는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곡이었다. 이번에는 축제같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 웃으면서 놀면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라필루스 샤나 / 사진=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귀띔했다. 리더 샤나는 "우리의 계획은 비밀이지만, LA도 갈거고, 내가 태어난 일본에도 가고 싶다. 일본에 간다면 '여기서 꿈을 꾸고 여기서 자랐구나 내가 이뤄낸 꿈을 여기서 보여줄 수 있구나'라며 감격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수 많은 아이돌이 쏟아지고 있다. 라필루스는 자신들만의 강점을 밝히기도. 베시는 "많은 아이돌 그룹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다. 우리만의 강점은 컬러다. 자신만의 색깔이나 개성을 가지고 있다. 안무같은 경우에도 같이 하면 멋있다. 다 같이 있으면 시너지가 나오고, 개인적으로도 개성으로 빛나는 것이 라필루스다"라고 덧붙였다.
라필루스 서원 / 사진=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95일이 된 라필루스. 이번 컴백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 서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온리 원 아이돌'이 되고 싶다. 데뷔 95일차 밖에 되지 않았다.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다. '라필루스'하면 이것이 매력이다라는 말이 나오게 만들고 싶다"고 했다.

한편, 라필루스는 이날 오후 6시, 라필루스는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GIRL's ROUND Part. 1'을 발매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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