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의 카즈하가 일본 패션 잡지 ‘SPUR’ 표지를 장식했다.
르세라핌 카즈하가 오는 21일 일본에서 발간 예정인 패션 잡지 ‘SPUR’ 11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K팝 걸그룹 멤버가 ‘SPUR’ 본지의 표지를 장식한 건 카즈하가 처음이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지난 5월 데뷔와 동시에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오늘(15일) 공개된 표지 이미지 속 카즈하는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표지 속 카즈하의 당당한 눈빛과 미소를 머금은 표정에서는 강인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이 느껴졌고 전체 화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충분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카즈하는 발레 전공자에서 K팝 아이돌 데뷔까지의 과정과 그에 대한 생각, 데뷔 후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르세라핌으로 데뷔 후 첫 단독 표지를 장식하게 된 카즈하는 “어렸을 때부터 잡지 커버를 찍는 것이 큰 꿈 중 하나였는데, 이뤄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19주 연속 진입하면서 올해 데뷔한 K-팝 아이돌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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