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이 이승기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4회에서는 김유리(이세영)가 김정호(이승기)의 제안으로 김정호의 집에서 지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쑥대밭이 된 로카페 뒤처리를 돕던 김정호는 김유리에게 범인을 잡을 때까지 자신의 집에 머무르라고 했다. 김유리가 당황하자 김정호는 "아무렇지 않다. 너랑 나랑은 거의 가족이잖냐. 브라더 앤 시스터. 우리 정도면 유사 가족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라고 받아쳤고, 그에게 마음이 있는 김유리는 "가족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아주 한 침대에서 한이불을 덮자"고 분노했다.앞서 유리의 로카페에 침입해 죽은 개를 가져다 놓은 범인은 도한건설 이편웅(조한철) 대표였다. 직접 범행을 저지른 편웅의 비서는 유리가 과거 화재사건 피해자의 딸이라는 정보를 편웅에게 전했다.
김유리는 "너도 부모님 뵌 지 오래됐지? 전화도 드리고 가끔 찾아뵙고 해"라며 "나도 우리아빠 돌아가시고 못해드린 것만 두고두고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호는 "모든 부모 자식 관계가 너희 집 같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고 대답했다.
이어 "너가 검사 그만 둘 때 아버지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부모님은 부모님이잖아"라며 설득했다. 그 말을 들은 김정호는 "확신하지 마라. 잘 모르면서"라고 퉁명스럽게 얘기했다.그러던중 김유리가 탁자에 발을 부딪히고 아파하자 김정호는 김유리를 안아서 소파로 옮겼다. 당황한 김유리는 내려달라고 몸부림을 쳤다.
김유리는 “왜 자꾸 공주님 안기를 하냐고. 네가 뭔데. 내가 이까짓 거 좀 받혔다고 저기서부터 여기까지 못 걸어올까 봐?”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김정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발톱 깨부수고 뭘 잘했다고. 아주 야무지게 해 드셨네요”라며 다친 김유리의 발톱을 살폈다.또 김유리는 아동학대 사건을 해결한 후 김정호를 기습적으로 껴안은 뒤 "내가 이번에도 너 귀찮게 한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호는 "아니야 괜찮아. 이런 일로 언제든지 귀찮게 해도 돼"라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김유리는 "키스하고 싶어"라며 입맞춤 했고, 이어 "너랑 가족같은 거 하기 싫어. 다른 거 할래"라며 다시 입을 맞췄다.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제작 (주)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검사 출신 한량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카페와 법률 사무소가 합쳐진 로(Law)카페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매력적인 티키타카가 경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13일 밤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4회에서는 김유리(이세영)가 김정호(이승기)의 제안으로 김정호의 집에서 지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쑥대밭이 된 로카페 뒤처리를 돕던 김정호는 김유리에게 범인을 잡을 때까지 자신의 집에 머무르라고 했다. 김유리가 당황하자 김정호는 "아무렇지 않다. 너랑 나랑은 거의 가족이잖냐. 브라더 앤 시스터. 우리 정도면 유사 가족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라고 받아쳤고, 그에게 마음이 있는 김유리는 "가족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아주 한 침대에서 한이불을 덮자"고 분노했다.앞서 유리의 로카페에 침입해 죽은 개를 가져다 놓은 범인은 도한건설 이편웅(조한철) 대표였다. 직접 범행을 저지른 편웅의 비서는 유리가 과거 화재사건 피해자의 딸이라는 정보를 편웅에게 전했다.
김유리는 "너도 부모님 뵌 지 오래됐지? 전화도 드리고 가끔 찾아뵙고 해"라며 "나도 우리아빠 돌아가시고 못해드린 것만 두고두고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호는 "모든 부모 자식 관계가 너희 집 같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고 대답했다.
이어 "너가 검사 그만 둘 때 아버지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부모님은 부모님이잖아"라며 설득했다. 그 말을 들은 김정호는 "확신하지 마라. 잘 모르면서"라고 퉁명스럽게 얘기했다.그러던중 김유리가 탁자에 발을 부딪히고 아파하자 김정호는 김유리를 안아서 소파로 옮겼다. 당황한 김유리는 내려달라고 몸부림을 쳤다.
김유리는 “왜 자꾸 공주님 안기를 하냐고. 네가 뭔데. 내가 이까짓 거 좀 받혔다고 저기서부터 여기까지 못 걸어올까 봐?”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김정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발톱 깨부수고 뭘 잘했다고. 아주 야무지게 해 드셨네요”라며 다친 김유리의 발톱을 살폈다.또 김유리는 아동학대 사건을 해결한 후 김정호를 기습적으로 껴안은 뒤 "내가 이번에도 너 귀찮게 한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호는 "아니야 괜찮아. 이런 일로 언제든지 귀찮게 해도 돼"라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김유리는 "키스하고 싶어"라며 입맞춤 했고, 이어 "너랑 가족같은 거 하기 싫어. 다른 거 할래"라며 다시 입을 맞췄다.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제작 (주)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검사 출신 한량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카페와 법률 사무소가 합쳐진 로(Law)카페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매력적인 티키타카가 경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