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보미 인스타그램


이완이 아내 이보미 외조에 나섰다.

이보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릉하는 동생과 나라를 대표해 한팀이 되어 우승하게 되다니... 동생이지만 언니같이 너무 든든한 우리 소연이 덕분에 우승했어 너무 고마워. 삼일 시합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 마지막 날은 효주랑 유민이랑 함께 치고 내 생애 최고의 생일선물이였다. 고마워 효주 유민아. 그리고 일주일동안 내 곁에서 힘든데도 힘든 내색 안하고 시합 자체를 즐겨준 오빠, 너무 고마워요"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이보미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골프시합에 참여한 모습. 이완은 이보미의 캐디로 대동해 이보미를 보필하고 있다. 이보미는 유소연과 팀을 이뤄 단체전 우승을 했다. 해당 경기는 총 상금 75만 달러, 한화로는 약 9억 8000만 원이다. 이보미와 이완은 금메달을 들고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도 한다. 돈독한 부부의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는 2019년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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