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PLAY, 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절박한 최후의 고백이 터진다.

'나는 솔로'/사진제공=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사진제공=ENA PLAY, SBS PLUS


오는 17일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 판도마저 바꿀 9기의 프러포즈가 공개된다.이날 ‘솔로나라 9번지’ 12인은 최종 선택에 앞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는 마지막 프러포즈에 임한다. 여기서 한 주인공은 “마지막이 될 수 있으니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내려오겠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털어놓는다. 애절한 프러포즈에 귀를 기울이던 솔로녀들은 “정말 눈물이 난다”며 울컥한 뒤 다 함께 박수를 보낸다. 급기야 정숙은 “왜 우리가 울컥하지? 너무 감동적이었다”라고 감탄한다.

3MC 역시 최후의 고백에 대해 ‘과몰입’한다. 이이경은 “대박이다!”라고 VCR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송해나는 “앞에서 듣고 있으면 눈물 날 것 같다”고 ‘솔로나라 9번지’ 러브라인에 몰입하며 ‘입틀막’ 한다.

게다가 이 고백의 주인공은 “마지막이 될 수 있어서 부연 설명을 더 하고 내려가겠다”며 다시 한번 프러포즈를 한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2년 전에 헤어진 후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며 연애 세포를 깨워준 상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솔로나라 9번지’ 로맨스 판도를 바꾸겠다는 각오마저 느껴지는 절박한 용기에 데프콘은 “대단한 사람이다. 다 내려놨다”고 분석해, 최후의 프러포즈가 최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치솟는다.

지난 10일 방송된 ‘나는 SOLO’는 평균 3.8%(수도권 유료방송 기준 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4.6%까지 치솟았다. 특히 ‘최고의 1분’은 광수와 영숙의 아침 조깅 장면이 차지했으며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도 3.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9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되는 ‘나는 SOLO’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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