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상반기 미국 빌보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남자 솔로아티스트로 기록되었다.

뷔는 2022년 상반기 빌보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주간 판매량’ 부문에서 전세계 톱3의 기록을 세웠다.

세계적인 래퍼 ‘니키미나즈(Nicki Minaj)’의 ‘Do We Have A Problem?’이 48,000카피로 1위, BTS의 ‘Yet To Come’이 41,800카피로 2위를 차지했고, 뷔의 'Christmas Tree'는 23,500카피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이는 올해 전세계 남성 솔로아티스트 주간 판매량 1위 기록이자, 한국 솔로아티스트 최고 기록이다.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서 한국 솔로아티스트가 톱3의 빌보드 디지털 세일즈 기록을 갖는다는 것은 엄청난 쾌거다. 또한 그룹 BTS도 2위에 올라 뷔는 그룹으로도 솔로아티스트로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임을 확인한 셈이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Christmas Tree'는 빌보드 HOT100에서 한국 OST 최초 진입 및 최고 순위를 기록한 상반기 K팝 최고 솔로곡이다.

미국 빌보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K팝 솔로곡 최초이자 한국 OST 최초로 ‘데뷔 1위’의 기록을 썼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빌보드를 강타한 뷔의 기록이 얼마나 대단했는지(How Huge) 분석 보도하며 "크리스마스 트리가 대적할 수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Christmas Tree'는 글로벌 최대 음원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K팝 솔로곡 최단기 1억 4000만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고 2022년도 최다 스트리밍 솔로곡 1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의 ‘역대 한국 OST 스트리밍 톱10’ 랭킹에서는 1위 ‘Sweet Night’과 함께 'Christmas Tree'가 3위에 올라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멤버 진과 함께 부른 드라마 ‘화랑’의 OST ‘죽어도 너야’까지 뷔는 모두 3곡을 톱10에 랭크 시키며 ‘믿고 듣는 OST 킹’ 뷔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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