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
가수 서기가 ‘스포왕 고영배’에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오는 7일 ‘스포왕 고영배’에 출연하는 서기는 ‘싱어게인2' TOP10과 함께 지난 4월부터 부산, 서울, 대구, 청주, 창원, 울산, 천안, 강릉, 인천, 수원, 광주, 고양 그리고 서울 앙코르 공연까지 총 12개 도시를 돌며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를 가졌다. 콘서트는 지난 16일 서울 앙코르 공연을 마지막으로 넉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전국투어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디지털 싱글 ‘낮잠’을 발표한 서기는 “학창시절부터 5~10분 정도 낮잠을 자면 덜 피곤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쉴 틈 없이 바쁜 현대인들이 제가 발매한 곡을 듣고 휴식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근 출연해서 화제가 된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서기는 “오랜만에 하는 축구가 정말 재밌고, 하면 할 수록 승부욕에 불타게 된다”면서, “풋살은 발바닥 컨트롤이 중요한데, 안 보고도 발바닥으로 공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맹연습 중이다”라고 밝혔다.

‘제 노래를 듣는 분들이 작게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힌 서기는 “소극장이어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MBC 라디오 ‘스포왕 고영배’는 오는 7일 새벽 1~2시에 MBC FM4U(경기지역 91.9㎒)를 통해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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