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호적메이트' 딘딘이 남다른 누나들 표 관심 표현에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위너 김진우와 여동생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진우 여동생은 신곡으로 돌아온 위너의 컴백 무대 현장에 방문해 김진우를 응원했다. 이승훈은 여동생에게 김진우의 악플을 본 적 있느냐고 물었고, 여동생은 "딱 영상만 본다"고 답했다. 또 "오빠가 잘 생겼다는 글이 악플이다"라며 남다른 악플의 기준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VCR을 지켜보던 딘딘은 "예전에 한창 악플로 힘들었던 시절. 저희 누나들이 내 영상의 댓글을 보면서, 코웃음을 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딘딘은 "누나들이 '너 보고 언제 사람 되냐고? 이거 진짜 사람 된 건데. 딘딘을 초등학교 때 봤어야 하는데'라고 하는데 뭔가 오히려 위로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가족들은 그래도 날 이렇게 생각해 주는구나"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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