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영상 캡처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유병재가 치열한 두뇌 경쟁을 펼쳤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는 '볼수록 신기한 유병재의 공부 잘난척(vs김인석,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인석은 "우리 아들이 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운을 띄웠다. 유병재는 "다른 과목은 모르겠다. 하지만 수학만큼은 자신이 있다. 오늘 수학 챔피언 찐천재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인석은 "신문방송학과는 문과 아니냐?"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유병재는 "아 이 말씀을 안 드렸다. 수능 수리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사실상 전국 1등인거다. 그 회차에서. 우주 1등이지 사실 나보다 잘 본 사람 없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문제가 나오고 둘의 답이 갈렸다. 첫 승자는 유병재. 그의 설명에 김인석은 자신의 풀이를 설명했다. 빼기를 잘못한 김인석을 보며 홍진경은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인석은 "유병재 씨가 '다 풀었네요'라고 했을 때부터 말렸다"고 토로했다. 유병재는 "곱하고 빼도 되지만, 제곱의 개념을 안다면 좀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였다"라며 김인석을 골렸다.

이 모습을 본 홍진경은 "중국 강아지를 닮았다"라며 화답했다. 두 번째 문제가 나오고 유병재는 "병재 다 풀었다"라며 경계했다. 이에 김인석은 "이렇게 말하면 풀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라며 불쾌감을 보여줬다.

두 번째 문제의 승자 역시 유병재. 홍진경은 "아니 (유병재가) 사람 약을 올린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인석은 "몇 문제 남았냐? 내리 맞춰도 힘들 것 같다. 역전하기"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이 환경이 내가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환경이다. 살면서 이런 일 저런 일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충전하고 간다"라며 여유를 즐겼다.

마지막 문제 또한 정답을 마친 유병재가 승리를 거뒀다. 소감을 전한 유병재를 보며 김인석은 "이 표정이 너무 싫다. 전체적으로 다 싫다"며 유쾌한 마무리를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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