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소원 SNS)
방송인 함소원이 장문의 글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정 #나의삶 #나의인생 #나의일 #가족 #부족함 32살에 중국에 넘어가 어려운 중국어 배워가며 촬영하며 나의 일과 사랑 결혼 무엇이 먼저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나의 커리어를 쌓아갈 때 광고 촬영차 방문한 광저우에서 만난 친구 인연으로 남편을 만나고 한국의 행사 참석, 한국출장으로 남편과 떨어져 있는 시간에 우리는 서로 결혼을 결정하고 혜정이는 선물처럼 우리에게 와주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으로 전 시 아빠 시엄마 혜정으로 또 하나의 가족이 있기에 항상 허전했던 결혼 전의 마음이 채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나 자신의 철저한 관리 소중한 나의 일! 그리고 시아버님 시어머니의 애정! 그리고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엄마로서의 육아와 교육! 게다가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까지도 다 욕심나지만 그 무엇도 어느 날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고 어느 날은 조금 채워진 듯한 마음입니다 그 마음으로 매일 살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도 또 부족함과 모자람을 느끼고 모자람과 부족함 그 마음으로 다시 채워가는 것입니다. 모자란 저 사랑해주는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모자란 저 채워가려는 그것을 보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또 하루 채워보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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