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네이처 소희가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소희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N STORY·ENA채널 공동제작 새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에 선수단으로 등장했다.
이날 소희는 첫 번째 관문 팀 선발전 일대일 랜덤 매치 1경기에서 심진화와 맞붙었다. 소희는 경기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서 "하체로 시작해서 하체로 끝나는 '리카 리카(RICA RICA)' 안무를 두 달 동안 췄다"며 퍼포먼스로 단련된 반전 실력을 예고했다.

이만기 감독은 두 사람의 대결에 대해 "하체 근력 위주 기술의 소희와 힘 있는 심진화 대결"이라고 예상했다. 체급 차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심진화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소희는 힘으로 밀어붙이는 심진화를 특유의 하체 근력으로 버텨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기를 관전하던 자이언트핑크는 "대단하다. 저걸 버티다니"라며 소희의 여리여리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근성을 칭찬했다. 결국 체력 배합을 하며 끝까지 버틴 소희의 우세 경기로 끝이 나며 대반전을 이뤄냈다.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만큼 앞으로 소희가 펼칠 경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소희가 속한 네이처는 최근 여행 프로젝트 'Trip:Tape'의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Starry Night(스태리 나잇)'을 발매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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