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의 전 아내이자 모델 출신 지연수가 신용불량자였음을 고백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자본주의 식당을 오픈한다.
'자본주의학교'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10대를 위한 경제교실 ‘방과후 자본주의학교’, MZ 세대를 위한 재테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 이어 이번에는 3040 생계를 위한 창업도전 ‘자본주의식당’의 오픈을 예고한다. 이에 창업자 모집을 알리는 '자본주의 식당'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창업주에 지원하기 위해 제작진을 찾은 지연수, 유키스 수현, 유키스 훈, 강재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자본주의 식당' 오픈 예고 영상은 길 위를 떠도는 食 마스터 김준현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벽에 붙은 창업주 모집 공고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김준현은 씨익 웃음을 지어 보인 후 예비 창업자들이 모일 모처의 식당을 찾는다.
마침 출입문으로 강재준이 들어오는데 강재준은 최근 식당을 폐업한 뼈아픈 경험이 있는 상태. 그후 유키스 수현과 훈이 함께 식당에 들어서는 모습으로 쟁쟁한 경쟁률을 예감케 한다.
이외에도 유키스 기섭과 엄마 식당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는 강두가 등장하는 가운데 하이퍼리얼리즘 창업 도전기라는 카피가 보여져 새로운 코너의 탄생을 알린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지연수가 의자에 앉아 면접을 보는 장면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연수는 "신용불량자였어요. 그래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었어요"라며 간절한 식당 창업 소망을 밝혀 3040 생계를 위한 창업도전 '자본주의 식당'의 첫 창업주로 누가 선정될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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