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아내 이은주 전 아나운서가 브라이덜샤워를 해준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은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사적으로 도망다녔던 브라이덜샤워를... 예식 이틀 앞두고 누렸던 날. 바쁜 그녀들에게 부담주기 싫었는데 결국 고마운 순간을 선물받았네요! 더이상 거절할 수 없게 사랑스레(?) 협박해준 브샤 추진의 일등공신 @happyhm3. 예쁜 장식품들 미리 준비해주고 수고로운 동선도 즐거이 와준 @mj_thingy. 막내지만 엄마마음으로, 한상차림의 끝판왕을 보여준 @yoonminjeon (꽃케이크도 직접 만들어줬지요, 집도 내어줬지요... 윤민이 칭찬 시작하면 끝도 없지요) 세 여신님들 너무너무 고마워용. 오래오래 함께합시당"이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늦은기록 #추억 #브라이덜샤워 #브샤팸 #잊지못해 #따랑해용 #축하받기는미련없는데 #윰니표단호박수프는 #또먹고싶다 #냠냠"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사진 속 이은주는 결혼식 전 절친한 지인들과 브라이덜샤워 파티를 한 모습.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은주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이은주는 9살 연상인 그룹 신화 멤버 앤디와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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