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의 연인’의 서현과 나인우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6일(내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7회에서는 슬비(서현 분)와 수광(나인우 분)의 다변하는 감정선이 그려지며 극의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앞서 수광은 슬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진심이 담긴 진한 고백을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에 슬비와 수광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되며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5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 슬비와 수광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며 둘 사이의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수광을 바라보는 슬비의 눈빛에는 불안함이 가득하며, 수광 또한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 애처로운 수광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든다.
이처럼 두 사람의 운명 같던 로맨스가 빛을 발하기도 전에 위기에 봉착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또한 서현과 나인우의 물오른 로맨스 연기가 더해져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 제작진은 “7회에서는 슬비와 수광이 운명을 뛰어넘는 로맨스를 본격 시작했지만, 무르익기도 전에 위기를 맞는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서현, 나인우의 심상치 않은 로맨스의 전말은 6일(내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징크스의 연인’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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