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백은하 소장이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배우의 수상소식에 울컥했다.

2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백은하 소장과 문주 톡파원이 칸 영화제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백은하 소장은 스페셜 톡파원으로서 수상 발표 전에 프레스센터로 향했다. 프레스센터에서는 각국의 기자들이 수상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어 발표된 수상자로는 송강호와 박찬욱이 호명됐다.
이에 한국 기자석에서는 환호가 터졌고 백은하 소장은 울컥하면서도 "지금 촬영 안하면 울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배우는 인사차 프레스센터로 왔고 이를 톡파원들은 놀라워했다.
백은하 소장은 "일전에 봉준호 감독이 수상했을 때 프레스센터에 와서 한국 기자들에게 먼저 인터뷰를 해주셨다고 하더라"라며 "이번에도 한국기자들 40여 명이 와 있다고 하니까 먼저 공식 인터뷰 전에 오셔서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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