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동인이 ‘아다마스’에 출연하며 오대환과 형제 호흡을 맞춘다.
tvN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성,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 오대환, 서현우 등 탄탄한 명품 배우들의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조동인은 극중 ‘이과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과장은 해송그룹의 비밀조직 ‘팀A’의 수장인 이팀장(오대환 분)의 친 동생으로, 이팀장이 칼이라면 이과장은 펜과 같은 존재. 명석한 두뇌로 팀A에서 수행하는 작업의 모든 시나리오를 짜는 인물이다. 조동인은 형을 가장 존경해 자신의 능력을 형에게 증명해 보이고 싶어 하는 의욕이 넘치는 인물인 이과장으로 분해 오대환과 특별 형제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전했다.
앞서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여심을 저격하는 부드러운 비주얼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았던 조동인. 작품에 시너지를 더하는 연기 내공과 함께 충무로 블루칩으로 단박에 떠오른 그는 군 복무 제대 이후 영화 ‘낙원의 밤’과 tvN ‘배드 앤 크레이지’를 통해 상남자부터 선역과 악역을 오가는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 작품에 쫄깃한 재미를 더하며 시선을 모았던 바.

한편 올해 초 새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그가 ‘아다마스’에서 어떤 연기와 함께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지, 또한 ‘아다마스’를 시작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펼쳐내며 끝없이 비상할지 기대감이 한껏 모아지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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